그리움
지천 / 권명오.
이른 아침
해변을 걷든 그 사람
봄이 오면
꽃길을 걷든 그 사람
록음이 짙은
숲속을 거닐든 그 사람
낙엽이 쌓인
오솔길을 거닐든 그 사람
함박눈 내리면
신명나 춤을 추든 그 사람
어데 있는지
알 길 없어도
다시 다시 만나면
사랑하리 뜨겁게 뜨겁게..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그리움
지천 / 권명오.
이른 아침
해변을 걷든 그 사람
봄이 오면
꽃길을 걷든 그 사람
록음이 짙은
숲속을 거닐든 그 사람
낙엽이 쌓인
오솔길을 거닐든 그 사람
함박눈 내리면
신명나 춤을 추든 그 사람
어데 있는지
알 길 없어도
다시 다시 만나면
사랑하리 뜨겁게 뜨겁게..
지나간 삶은 되돌릴 수 없어
매일 매일 커지는 그리움으로만 남나봅니다
오늘은 내일의 그리움이 될 터이니
지금을 아름답게
뜨겁게 살아가라는 뜻으로 감상합니다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가는 중에
내마음 어느새 멀리 떠난줄 알았던 그리움 곁에 가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12 | 송구 영신1 | 2018.12.30 | 42 |
111 | 송구 영신3 | 2021.12.30 | 31 |
110 | 손자들2 | 2018.02.03 | 53 |
109 | 소나무 형제1 | 2017.01.07 | 37 |
108 | 세월 | 2016.08.13 | 49 |
107 | 세월2 | 2022.10.03 | 25 |
106 | 세상 아름다워4 | 2022.02.02 | 31 |
105 | 성완종 자살과 준법 정신. | 2015.05.14 | 83 |
104 | 성동구 고교생들의 문화 한 마당. | 2015.02.10 | 174 |
103 | 선생2 | 2022.10.03 | 34 |
102 | 서울의 찬가. | 2018.06.17 | 36 |
101 | 생존 경쟁2 | 2020.08.22 | 51 |
100 | 생의 여정 | 2020.11.16 | 35 |
99 | 생의 꽃 동산.2 | 2015.07.07 | 69 |
98 | 생사의 순간2 | 2021.03.03 | 39 |
97 | 생과 사1 | 2022.09.11 | 46 |
96 | 새해의 소망. | 2015.02.10 | 59 |
95 | 새해 기도3 | 2022.01.09 | 29 |
94 | 상처와 후회2 | 2020.03.30 | 44 |
93 | 삶의 충전 | 2021.01.26 | 2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