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2022.09.14 11:21조회 수 33댓글 1

    • 글자 크기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


어떨결에 잡은 노

서툰 사공

한자리를 맴돌다

광풍에 뒤집힐뻔한 조각배

허우적 거리다

바뀐 사공

열심히 노저어 여기까지 왔는데

과적에 시달린 조각배

광풍에 뒤뚱거리지만

나아갈 길 생각하여

과적은 해소하고

다시 노 저어야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심기일전, 다시 힘을 합쳐요.

    판을 깔 수는 없겠지요!

    We can do!

    잘 감상했습니다.

    건필, 건승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길!!!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09 헤피런너스 2018.07.22 36
508 4 월의 봄 2018.04.20 36
507 빌어먹을 인간 2018.03.06 36
506 낡은 조각배 2018.01.07 36
505 어마가 할퀴고 지나 가다 2017.09.15 36
504 사주팔자 2017.05.13 36
503 더위2 2017.05.12 36
502 부처님과 수박1 2017.05.03 36
501 허무1 2017.01.21 36
500 떠난 그대 2016.09.26 36
499 가을이 오는 시간 2016.08.12 36
498 이제 2016.07.26 36
497 다시 7월이2 2016.07.01 36
496 다시 그 계절이 2015.10.01 36
495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2015.05.13 36
494 어머니 품에 2015.04.04 36
493 이상한 세상 2015.03.25 36
492 어머니 날 2023.05.15 35
491 가을을 떠난 사람 2022.11.16 35
490 꽃샘 추위1 2021.04.06 35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