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사랑

석정헌2020.05.05 08:54조회 수 31댓글 0

    • 글자 크기

     

        사랑


        석정헌


봄이 

꽃을 품어

벌 나비 부르듯

세월의 어딘가에 

숨어있을 사랑

고운 향기로

불러내어

다소곳이 품에 안고

삶의 풍요를 누리며

찾은 사랑이

아름다움으로 변모하는

생의 경이로움이

그저 고마울 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 울고 싶다6 2018.07.13 217
28 눈에 선하다 2016.02.25 239
27 첫눈2 2016.12.02 239
26 임께서 떠나시네 2016.11.18 251
25 하늘 2016.12.29 251
24 운무 2015.11.02 269
23 남은 것은 2016.01.13 270
22 고항의 봄 2015.04.09 293
21 그래도 아름다운 것은 아름답다2 2020.04.11 309
20 하지 2016.06.22 310
19 달밤에 개가 짖다 2015.11.05 312
18 정상 2019.11.02 317
17 비오는 날의 오후2 2016.06.08 322
16 벽조목4 2018.03.28 326
15 빗돌 2015.02.22 354
14 는개비 2015.03.23 355
13 옛사랑 2016.10.12 359
12 바람의 고향 2016.12.09 429
11 살사리꽃 2019.10.11 431
10 스톤마운틴에서의 야영3 2018.08.19 44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