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리
석정헌
자지러지도록 여린 아름다움
고이 간직하고
아프다 할 수 없는 아픔
떨쳐버리고
어김없이 떠날때를 아는 낙화처럼
멀어져 가는 너
노욕을 배반한 눈가에 맺히는 물기
나의 사랑은 이렇게 지고 있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별리
석정헌
자지러지도록 여린 아름다움
고이 간직하고
아프다 할 수 없는 아픔
떨쳐버리고
어김없이 떠날때를 아는 낙화처럼
멀어져 가는 너
노욕을 배반한 눈가에 맺히는 물기
나의 사랑은 이렇게 지고 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9 | 자화상 2 | 2015.03.26 | 11 |
88 | 봄 | 2015.03.22 | 11 |
87 | 죽순 | 2015.03.22 | 11 |
86 | 먼저 보낸 친구 | 2015.03.19 | 11 |
85 | 무당 | 2015.03.19 | 11 |
84 | 오늘 아침도 | 2015.03.08 | 11 |
83 | 기도 | 2015.03.08 | 11 |
82 | 속죄 | 2015.03.04 | 11 |
81 | 이과수 폭포 | 2015.02.28 | 11 |
80 | 허무한 여정 | 2015.02.23 | 11 |
79 | 가는 세월 | 2015.02.21 | 11 |
78 | 나 | 2023.12.02 | 10 |
77 | 낙엽따라 | 2023.10.09 | 10 |
76 | 낚시 1 | 2015.07.06 | 10 |
75 | Tie | 2015.05.12 | 10 |
74 | 인연 | 2015.05.08 | 10 |
73 | 남은 것은 그리움 | 2015.04.30 | 10 |
72 | 자화상 | 2015.04.09 | 10 |
71 | 길 | 2015.03.27 | 10 |
70 | 낡은 의자 | 2015.03.25 | 1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