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석정헌
사랑하는 님을 만나
곱게곱게
서로가 서로를 가슴으로 품어
사랑 했건만
한가슴이 멍들어 간다
얼키고 설킨
행과 불행을 뒤로하고
수많은날의 흔적을
스스로가 지워가며
멍든 가슴 품에 안고
정든님 혼자 두고
까마득한 어둠속의 머나먼 저길을
눈물나서 혼자 어떻게 가려하오
님이여
바람속에 깃들여서라도
우리 서로 부르며 함께가자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하늘이시여
석정헌
사랑하는 님을 만나
곱게곱게
서로가 서로를 가슴으로 품어
사랑 했건만
한가슴이 멍들어 간다
얼키고 설킨
행과 불행을 뒤로하고
수많은날의 흔적을
스스로가 지워가며
멍든 가슴 품에 안고
정든님 혼자 두고
까마득한 어둠속의 머나먼 저길을
눈물나서 혼자 어떻게 가려하오
님이여
바람속에 깃들여서라도
우리 서로 부르며 함께가자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89 | 아픈 사랑 | 2015.05.16 | 61 |
788 |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 2015.04.15 | 61 |
787 | 이슬 맞은 백일홍 | 2015.02.21 | 61 |
786 | 벼락2 | 2018.07.21 | 60 |
785 | 이제 좀 살자2 | 2017.03.15 | 60 |
784 | 고맙소4 | 2016.08.20 | 60 |
783 | 통증4 | 2019.07.01 | 59 |
782 | 김선생님 깜짝 놀랐잖아요3 | 2018.07.24 | 59 |
781 | 1818184 | 2016.09.16 | 59 |
780 | 동냥을 가도 그렇게는 않겠다2 | 2016.07.18 | 59 |
779 | 다시하는 후회 | 2015.10.30 | 59 |
778 | 보고 싶은 어머니 | 2015.03.19 | 59 |
777 | 사냥터 일기2 | 2017.07.05 | 58 |
776 | 삶, 피카소의 그림 같은8 | 2021.12.31 | 57 |
775 | 웃기는 허수아비2 | 2019.09.16 | 57 |
774 | 울고싶다4 | 2018.12.13 | 57 |
773 | 플로라 | 2016.03.11 | 57 |
772 | 지는 | 2015.02.28 | 57 |
771 | 회한. 못다 채운 허기 아직도 어머니가 보고 싶다5 | 2022.01.24 | 56 |
770 | 아주 더러운 인간4 | 2017.08.24 | 5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