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석정헌
폭풍우 휘몰아치는
황량한 벌판에서
외롭게 떨고 있는 한그루 나무처럼
세파에 시달리며 지나온 힘든 삶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혼자 목청 것 울지도 못합니다
낙엽되어 떨어진 잎새없는 나목처럼
모조리 훌훌 털어 버리고
알몸이 되더라도
다시 부딪혀 봐야겠다
그나마 남은
미친 여자의 머리에 꽃힌 꽃 시들기 전에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다시 한번
석정헌
폭풍우 휘몰아치는
황량한 벌판에서
외롭게 떨고 있는 한그루 나무처럼
세파에 시달리며 지나온 힘든 삶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혼자 목청 것 울지도 못합니다
낙엽되어 떨어진 잎새없는 나목처럼
모조리 훌훌 털어 버리고
알몸이 되더라도
다시 부딪혀 봐야겠다
그나마 남은
미친 여자의 머리에 꽃힌 꽃 시들기 전에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49 | 아직도 | 2017.06.29 | 31 |
348 | 아직도3 | 2022.02.17 | 34 |
347 | 아직도 가고 싶다 | 2015.05.13 | 16 |
346 | 아직도 모진 병이 | 2020.06.24 | 39 |
345 | 아직도 무엇을 기다리는지1 | 2018.02.21 | 41 |
344 | 아직도 아른거리는 | 2015.10.23 | 26 |
343 | 아직도 이런 꿈을 꾸다니 | 2018.10.07 | 36 |
342 | 아직도 이루지 못한꿈 | 2015.05.16 | 22 |
341 | 아직은 | 2015.03.04 | 17 |
340 | 아침 | 2015.06.20 | 22 |
339 | 아침 풍경 | 2016.07.10 | 162 |
338 | 아침을 달린다 | 2015.04.07 | 32 |
337 | 아프다 | 2015.03.22 | 15 |
336 | 아픈 사랑 | 2015.05.16 | 61 |
335 | 아픈 사랑 | 2022.12.28 | 54 |
334 | 아픈 인연2 | 2016.05.17 | 63 |
333 | 아픔에 | 2015.03.09 | 44 |
332 | 악마의 속삭임 | 2018.01.11 | 28 |
331 | 악어 같은1 | 2017.05.22 | 33 |
330 | 안녕의 꽃이 피기는 필까 | 2020.05.27 | 4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