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부쳐
춥지 않은 겨울이 못내 수상쩍으면서
어영부영 첫달을 보내고 손해 본 느낌도 들지만
더 손해보지 않으려 다짐을 해보오
시간에 휘둘려 살지 말고 나의 시간을 만들며 살자
길가의 꽃나무에 꽃물이 넘치고 영화속같은 계절을 걸을것이다
나도 한때 저 꽃같았슴을 잊지말고
부러워 말고 하고자했던 작은 일들을 소중히 하며 살려하오
소소하고 적은것들이 모여 하루가 되고 내가 되는것임을 기뻐하며
2월은 험한 뉴스없이 누구에게나 따스한 햇살같은 소식들이 넘쳐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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