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12월

송정희2019.12.01 08:13조회 수 24댓글 0

    • 글자 크기

12

 

어김없이 빈 나무숲에 햇살이 내리고

눈을 가늘게 뜨고 보면 요정들이 살것같이 평화로워 보이는 빈숲

울타리 안으로 너른 잔디는 죽은듯 누렇다

울타리 뒤에 서있는 소나무들이 바람에 일렁일렁 손을 흔들어

잘잤냐고 인사를 하고

평화로운 일상의 하루가 시작된다

올해 초 세운 계획들을 되짚어 본다

1,성경을 영어로 완독했고

2,그림공부를 시작했고

3,하루에 적어도 한시간 운동을 했고

4,문학회 1,000편 글쓰기는 현재진행형이고

5,친구들과 자주 만나는 것은 조율중이고

6,노모에게 자주 연락하는것도 진행중이고

7,아이들 걱정시키지 않기도 노력중이다

그래

나름 계획했던것들을 실천하며 살았네

겨우 한달 남은 올해도 행복하게 지내자

고마운 분들께 감사하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36 오늘 그린 그림은 2020.01.30 25
835 문병을 다녀와서 2020.01.29 25
834 아름다운 미숙씨 2020.01.06 25
833 밥값 2020.01.05 25
832 청국장 2019.12.20 25
831 추억 2019.11.29 25
830 노동자날의 놀이터 2019.09.03 25
829 2019.05.13 25
828 아 이사람아 2019.02.23 25
827 해그림자 사다리1 2019.01.21 25
826 오래된 가족사진 2019.01.17 25
825 자축1 2018.10.29 25
824 김 쌤 힘드셨죠2 2018.10.02 25
823 등나무꽃1 2018.04.13 25
822 칭찬해줄 사람1 2017.08.16 25
821 오이꽃 5탄1 2017.06.17 25
820 데뷔 2017.06.08 25
819 나의 꿈에1 2017.05.13 25
818 술친구 2017.04.03 25
817 자각몽 2017.04.03 2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