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악을 써도 몸부림을 쳐봐도
원망을 해도 모른척 해도
올것은 오고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고
비껴 갈 수 없는 것들이 있더라
내것 아닌것 마냥 슬쩍 내려놓아도
어느순간 내 옆에 있고
조그만 더 머물고싶은 순간이라도
여지없이 그 뒷모습을 보게되고
건너지 말라는 문턱과 냇가를 수도 없이 넘나들며
얼굴만 늙은 아이가 되었다 어느새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산다는 것
악을 써도 몸부림을 쳐봐도
원망을 해도 모른척 해도
올것은 오고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고
비껴 갈 수 없는 것들이 있더라
내것 아닌것 마냥 슬쩍 내려놓아도
어느순간 내 옆에 있고
조그만 더 머물고싶은 순간이라도
여지없이 그 뒷모습을 보게되고
건너지 말라는 문턱과 냇가를 수도 없이 넘나들며
얼굴만 늙은 아이가 되었다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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