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나 홀로 집에 일곱째닐

송정희2019.02.14 08:34조회 수 26댓글 0

    • 글자 크기

나 홀로 집에 일곱째날

 

9시 아쿠아클래스를 다녀 오고 집에 오니 10시반

감자,당근,양파를 넣고 카레를 만든다

나의 애정식이다

매운맛카레의 향이 집안에 가득한 오전

일인용으로 담아놓은 팥밥을 전자렌지에 데워 놓는다

밥 반공기에 카레 가득 한공기

후후 불어 먹는 카레밥. 행복한다

오후엔 신나게 피아노와 비올라 연습을 한다

코믹한 한국영화 한편을 보는 저녁

이제 낼모레면 여행갔던 아이들이 온다

휴가같던 일주일이었다 내게도

    • 글자 크기
9월하고도 중순이오 조율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56 아침약 2017.08.19 26
255 화초들의 죽음2 2018.01.05 26
254 휫니스의 풍경1 2018.06.20 26
253 9월하고도 중순이오 2018.09.20 26
나 홀로 집에 일곱째닐 2019.02.14 26
251 조율 2019.05.14 26
250 아침수영1 2019.05.16 26
249 9월 초입의 날씨 2019.09.05 26
248 한가위 밤하늘 2019.09.15 26
247 종일 비 2019.10.31 26
246 외로운 밤에 2020.01.08 26
245 오늘의 소확행(2월7일) 2020.02.07 26
244 또 비 2020.02.26 26
243 오늘의 소확행(3월6일) 2020.03.07 26
242 막장 드라마 2016.10.10 27
241 어느 노부부 (4) 2016.10.10 27
240 겨울 아침 이슬비 2017.01.18 27
239 화분갈이1 2017.03.14 27
238 25분과 35분의 차이 2017.05.11 27
237 그들과의 속삭임 2017.06.20 27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