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
노스캐롤라이나에 살고 있는
둘째 올케가 큰조카와 함께
나 이사했다고 집들이를 왔다
평소 내가 옷을 좋아하는걸 알고는
예쁜 원피스 4벌 그리고 가죽자켓을 사왔다
웨이추레스 해서 힘들게 번돈 몇주 주급을 다 쓴것같다
분홍색,보라색,검은색,그리고 땡땡이 무늬의 원피스는
내 취향이었다
집들이 선물이라해서 나는 또 냉큼 받는다
내가 입어보고 산것마냥 맞는 옷들이 신기했다
난 정신 나간 여자마냥 그냥 좋아서 헤벌레레 한다
미쳤구나 왜 이렇게 돈을 썼어하며 빈말만 한다
손윗사람이 되어서 이렇게 정신줄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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