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말하지 말걸 듣지도 말것을

송정희2018.08.18 19:49조회 수 10댓글 0

    • 글자 크기

말하지 말걸 듣지도 말것을

 

그때 그말은 하는게 아니었다

그걸 못참고

그리고 그때 그말은 듣지 말걸 그랬다

안해도 될말은 내뱉고

굳이 들을 필요없는 말은 듣고

그리고 서로에게 생겨버린 세월의 벽은

수십년을 서로를 강가 끝에 서있게했다

이젠 말한다해도 안들을것이고

괜챦다 이해한다해도 말하지않을것이다

눈가의 주름도 없고 새치머리도 없던 시절속의 그대여

잘 지내시는가

그대도 가끔은 후회라는걸 하겠지

저도 그렇소

우리 그때 그 한마디 하지 않고 듣지 않았다면

 지금 행복할까 부질없는 생각을 해보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16 나의 어머니 (12) 2016.10.27 8
915 나의 어머니 (13) 2016.10.27 7
914 나의 어머니 (14) 2016.10.27 82
913 나의 어머니 (14) 2016.11.01 7
912 나의 어머니 (16) 2016.11.01 12
911 나의 어머니 (17) 2016.11.22 26
910 나의 어머니 (2) 2016.10.10 27
909 나의 어머니 (3) 2016.10.10 23
908 나의 어머니 (4) 2016.10.10 31
907 나의 어머니 (5) 2016.10.10 20
906 나의 어머니 (7) 2016.10.20 7
905 나의 어머니 (8) 2016.10.20 7
904 나의 어머니 (9) 2016.10.20 15
903 나의 어머니(15) 2016.11.01 22
902 나의 오월은 2017.05.31 14
901 나의 외딴 섬 2019.03.13 15
900 나의 자리 2019.02.18 18
899 나의 작은 교회 2019.01.21 17
898 나의 정원 2016.10.27 6
897 나의 정원 2016.11.01 9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