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예술.집을 떠나지 않고 즐기는 여행

송정희2017.04.05 15:50조회 수 31댓글 1

    • 글자 크기

예술, 집을 떠나지 않고 즐기는 여행

 

이 멋진 문귀를

존경하는 분께 선물로 받은 오후

난 여렷을적 새 운동화를 선물 받은것보다

더 신이났다

나의 졸작에 보내주신 값진 응원

 

비가 억수로 낼리고

나의 거실에 해시계도 생기지 않는 날이지만

집을 떠나지 않고도 즐기는 여행의 특혜를

나도 누릴 수 있었다는 영광

예술의 바다를 내가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용기에 감사한다

 

부활절 콘서트 마지막 리허설이 있는 밤

일기예보에 여전히 폭우와 강풍이 예상된다하여

죄송하지만 불참의 의사를 표시한

조금은 불편한 마음이다

 

가슴으로 졸작들을 탄생시키고

열정으로 음악을 하며 난 그렇게

집을 떠나지 않고도 즐기는 여행을 하는 것이다

예술의 힘과 멋으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공감 해요.

    '밀레'의 '만종'을 보며

    한가한 파리 교외 들판을 서성일 수 있고,

    '조성진'의 'Nocturne' 연주를 들으며

    쇼팽 콩크르 현장에 갈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크리스탈 술잔을 보면서

    와인에 취한 듯한다면 오버겠죠?ㅎㅎㅎ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6 어리석음이여 2018.08.25 14
215 한국영화 2018.08.23 14
214 친구들과의 점심모임1 2018.08.16 14
213 무짱아찌 2018.08.11 14
212 아이들의 당부 2018.08.03 14
211 오늘의 소확행(8월 첫날) 2018.08.02 14
210 오해예요 2018.08.01 14
209 감사합니다 2018.07.30 14
208 칠월에 부쳐 2018.07.16 14
207 7월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 2018.07.08 14
206 오늘의 소확행(6,25)1 2018.06.25 14
205 송사리 2018.06.14 14
204 소낙비 2018.05.31 14
203 꽃샘추위 2018.03.12 14
202 핑계 2018.03.01 14
201 아침공기 2018.02.27 14
200 봄비 2018.02.20 14
199 아침기도 2017.04.05 14
198 행복한 꿈 2017.01.03 14
197 나의 아들 (3) 2016.11.01 14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