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나의 자리

송정희2019.02.18 07:49조회 수 18댓글 0

    • 글자 크기

나의 자리

 

아이들이 여행에서 돌아와

집이 다시 시끌벅적해졌다

둘다 감기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여행을 떠나

사위는 기침으로 딸아이는 코감기로 고생을 했단다

뭐니뭐니해도 집이 좋지

종일 빨래를 하는 딸과 청소를 하는 사위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좋다

자기자리에 있을때의 여유와 편함

그래 각자의 자리가 있는게지

이제는 바늘구멍만큼의 여유가 내 자리일지라도

난 그 작은 여유로도 세상을 다 내다 볼 수있다

먼지같은 비가 흩날리고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16 역사속으로 되돌려 보낸 5월1 2019.06.02 20
915 겨울1 2017.01.03 14
914 피터(Peter)1 2017.04.23 19
913 전망좋은 새 집1 2019.01.15 15
912 너의 이름1 2020.01.16 37
911 자축1 2018.10.29 18
910 오이꽃 3탄1 2017.05.23 21
909 오래된 드라마1 2018.10.30 19
908 화분갈이1 2017.03.14 21
907 배꽃1 2018.02.22 18
906 가슴 서늘한 헤어짐1 2019.01.31 26
905 9월이다1 2018.09.01 18
904 손편지1 2017.04.24 18
903 달달한 꿈1 2018.07.16 11
902 호박꽃1 2017.06.14 19
901 릴랙스 2018.09.20 15
900 산책길 2018.10.31 9
899 아령 10파운드 2018.09.20 13
898 엄마 목소리 2018.09.20 10
897 어머니 2019.04.17 14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