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좋은 새 집
큰 창으로 보이는 고즈넉한 풍경
곧 봄이 되면 옷을 입고 가을 까지 푸르를 나무들이 빼곡하다
먼 하늘은 습기먹은 솜이불처럼 곧 함박눈을 뿌릴것같은 오후
내가 무슨 복이 많아 이런 호사를 누리나
일기 쓰다 또 내다보고
책을 읽다 또 내다보고
어화둥둥 풍경이 좋다
오랫만에 요가를 하고 와서 온몸이 나른하다
누렇게 마른 짧은 잔디위로
쌩상의 사계가 흐르다
이 멋진 새집에서 덜 아프고 더 행복하려한다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전망좋은 새 집
큰 창으로 보이는 고즈넉한 풍경
곧 봄이 되면 옷을 입고 가을 까지 푸르를 나무들이 빼곡하다
먼 하늘은 습기먹은 솜이불처럼 곧 함박눈을 뿌릴것같은 오후
내가 무슨 복이 많아 이런 호사를 누리나
일기 쓰다 또 내다보고
책을 읽다 또 내다보고
어화둥둥 풍경이 좋다
오랫만에 요가를 하고 와서 온몸이 나른하다
누렇게 마른 짧은 잔디위로
쌩상의 사계가 흐르다
이 멋진 새집에서 덜 아프고 더 행복하려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936 | 나와 동생들 | 2018.07.20 | 12 |
935 | 나의 간식 번데기 | 2018.10.31 | 15 |
934 | 나의 꿈에1 | 2017.05.13 | 24 |
933 | 나의 바다 | 2019.08.13 | 16 |
932 | 나의 사라는(동생에게 바치는 시)3 | 2017.04.08 | 22 |
931 | 나의 새 식탁2 | 2017.06.21 | 33 |
930 | 나의 수욜 | 2017.08.16 | 17 |
929 | 나의 아들 (1) | 2016.11.01 | 14 |
928 | 나의 아들 (2) | 2016.11.01 | 24 |
927 | 나의 아들 (3) | 2016.11.01 | 12 |
926 | 나의 아들 (4) | 2016.11.08 | 19 |
925 | 나의 아들 (5) | 2016.11.15 | 16 |
924 | 나의 아들(5)1 | 2016.11.30 | 14 |
923 | 나의 아름다운 것들 | 2020.01.09 | 20 |
922 | 나의 아버지 | 2019.06.16 | 11 |
921 | 나의 아침 | 2019.09.24 | 18 |
920 | 나의 아침 | 2020.01.09 | 15 |
919 | 나의 어머니 (1) | 2016.10.10 | 22 |
918 | 나의 어머니 (10) | 2016.10.20 | 47 |
917 | 나의 어머니 (11) | 2016.10.20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