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아 두껍아
정희야 정희야 잘잤니
잘잤다
정희아 정희야 뭐하니
비온 창밖 본다
정희야 정희야 창밖은 왜 보니
울엄마가 오고있나 본다
비오는 날엔 따끈한 수제비 끓이시고
고추장넣은 장떡 부침개 부쳐 주시던
미소 가득한 울엄마가 날 보러 오시나 궁금해서 그런다
정희야 정희야 알았어
두껍아 두껍아 넌 뭐하니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두껍아 두껍아
정희야 정희야 잘잤니
잘잤다
정희아 정희야 뭐하니
비온 창밖 본다
정희야 정희야 창밖은 왜 보니
울엄마가 오고있나 본다
비오는 날엔 따끈한 수제비 끓이시고
고추장넣은 장떡 부침개 부쳐 주시던
미소 가득한 울엄마가 날 보러 오시나 궁금해서 그런다
정희야 정희야 알았어
두껍아 두껍아 넌 뭐하니
오랜 건조한 대기와
삭막하던 심정도
단 하루만의 비오는 날이
촉촉한 감수성으로 무너뜨리네요.
장떡은 어떻게 해요?
한번도...
인터넷에 찾아봐서 해봐야 겠네요.
즐감!!!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36 | 오늘의 소확행(7월26일) | 2019.07.28 | 13 |
835 | 아름다음이여1 | 2019.07.26 | 27 |
834 | 집으로 오는 길 | 2019.07.24 | 15 |
833 | 놀스캐롤라이나에서의 밤 | 2019.07.23 | 15 |
832 | 운동가는 길에 | 2019.07.20 | 16 |
831 | 꿈 | 2019.07.20 | 13 |
830 | 오늘의 소확행(7월17일) | 2019.07.18 | 19 |
829 | 그들의 세상 | 2019.07.18 | 12 |
828 | 그 여름의 펌프물1 | 2019.07.18 | 23 |
827 | 새의 언어 | 2019.07.18 | 12 |
826 | 선물 | 2019.07.18 | 160 |
825 | 쉼터 | 2019.07.16 | 13 |
824 | 아쉬움 | 2019.07.15 | 24 |
823 | 7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4 | 2019.07.14 | 34 |
822 | 삼십분간의 소나기 | 2019.07.14 | 12 |
821 | 간밤의 비 | 2019.07.13 | 13 |
820 | 칼국수를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먹는 법 | 2019.07.04 | 17 |
819 | 불러본다 | 2019.07.04 | 14 |
818 | 작두콩꽃이 드디어 | 2019.07.04 | 8 |
817 | 운동후 | 2019.07.03 | 1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