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월의 한낮.
안신영.
6 월이 왔나 했더니
여름도 따라 왔네
따가운 햇살은
녹음방초 더욱 짙게하고
텃밭에 심어놓은
채소를 살찌게 한다
넝쿨에 매달린 오이
매일 매일 커가는 그 모습
시간과 경쟁을 하나보다
구름 한점없는 파란하늘
그 아래 찾아온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하고
햇살을 간지럽힌다
햇살과 바람
파아란 하늘이 함께한
6 월의 한낮.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6 월의 한낮.
안신영.
6 월이 왔나 했더니
여름도 따라 왔네
따가운 햇살은
녹음방초 더욱 짙게하고
텃밭에 심어놓은
채소를 살찌게 한다
넝쿨에 매달린 오이
매일 매일 커가는 그 모습
시간과 경쟁을 하나보다
구름 한점없는 파란하늘
그 아래 찾아온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하고
햇살을 간지럽힌다
햇살과 바람
파아란 하늘이 함께한
6 월의 한낮.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 | 감사한 인연. | 2019.01.05 | 37 |
67 | 아들의 생일 | 2019.01.21 | 31 |
66 | 비 내리던 아침 | 2019.01.21 | 33 |
65 | 봄 | 2019.02.10 | 36 |
64 | 설날.1 | 2019.02.10 | 43 |
63 | 떠나간 영혼.1 | 2019.03.02 | 44 |
62 | 울고 있는 하늘 | 2019.03.19 | 32 |
61 | 삼월의 숲속. | 2019.03.19 | 30 |
60 | 마음의 풍경 | 2019.03.19 | 31 |
59 | 계절이 주는 행복2 | 2019.05.12 | 47 |
6월의 한낮1 | 2019.06.05 | 36 | |
57 | 길에서 길을 묻다. | 2019.06.24 | 48 |
56 | 삶의 길 | 2019.06.25 | 35 |
55 | 살아있는 아침2 | 2019.06.25 | 40 |
54 | 오이 넝쿨2 | 2019.06.25 | 46 |
53 | 바람소리 파도소리.1 | 2019.08.06 | 39 |
52 | 여행1 | 2019.08.06 | 39 |
51 | 손톱에 핀 봉숭아3 | 2019.08.26 | 44 |
50 | 흔적2 | 2019.09.28 | 43 |
49 | 가을 이네. | 2019.10.13 | 3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