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이순

아이얼굴2019.04.13 23:48조회 수 59댓글 0

  • 1
    • 글자 크기

  이 순.jpg



    이 순

 

             조동안

 

어지간히 박혀진

삶에 골에

다듬어 채운 생각들

덧없는 세월에

겹겹이 쌓아 놓고

어설픈 경험으로

알만큼 안다니

얼마큼 알까마는

살아온 것

다 거기서 거긴 것

머리 속 가득한

알량한 자존심으로

세상 소리

순한 귀로 받아

~그머니

옆으로 빼내고는

없던 고집

두툼한 아랫배로

잘 챙긴 나이로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가족여행8 2017.09.03 75
107 동행1 2016.08.27 75
106 유리식탁1 2021.07.13 74
105 축시 - 그레이스 한인교회 창립에 맞추어2 2018.03.25 74
104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74
103 통증1 2017.07.20 74
102 사랑으로 2015.03.16 74
101 2015.03.16 74
100 아! 우크라이나5 2022.02.28 73
99 하얀눈 검은눈12 2022.01.07 73
98 COVID19 & ….1 2020.05.17 73
97 거룩한 부담 2018.12.13 73
96 別離 2016.08.27 73
95 산소망 2015.04.15 73
94 12월에 오는 사랑3 2021.11.22 72
93 아버지와 코로나19 2020.05.19 72
92 동창 2015.04.13 72
91 같은 삶 다른 느낌3 2021.11.20 71
90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2021.05.01 71
89 가족여행91 2017.09.03 71
첨부 (1)
이 순.jpg
1.20MB / Download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