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악을 써도 몸부림을 쳐봐도
원망을 해도 모른척 해도
올것은 오고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고
비껴 갈 수 없는 것들이 있더라
내것 아닌것 마냥 슬쩍 내려놓아도
어느순간 내 옆에 있고
조그만 더 머물고싶은 순간이라도
여지없이 그 뒷모습을 보게되고
건너지 말라는 문턱과 냇가를 수도 없이 넘나들며
얼굴만 늙은 아이가 되었다 어느새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036 | Yiruma (이루마의 선율)1 | 2017.04.10 | 23 |
| 1035 | 물결처럼1 | 2018.07.17 | 14 |
| 1034 | 기복희선생님의 시낭송회1 | 2019.09.23 | 36 |
| 1033 | 시에 대하여1 | 2019.08.05 | 20 |
| 1032 | 어머니께 가는 햇님1 | 2017.05.28 | 18 |
| 1031 | 시간들, 나에게 주어진1 | 2017.04.26 | 18 |
| 1030 | 보키쌤(2)1 | 2020.03.02 | 51 |
| 1029 | 어머니의 기억(1)1 | 2018.01.01 | 30 |
| 1028 | 긴꿈1 | 2018.01.01 | 19 |
| 1027 | 저녁비1 | 2018.09.27 | 10 |
| 1026 | 이웃집 여자들1 | 2017.04.26 | 23 |
| 1025 | 그 여자 장미,국화 ,무화과1 | 2017.08.11 | 25 |
| 1024 | 비내리는 밤에1 | 2019.08.27 | 40 |
| 1023 | 친구들과의 점심모임1 | 2018.08.16 | 13 |
| 1022 | 나의 아들(5)1 | 2016.11.30 | 19 |
| 1021 | 3단짜리 조립식 책장1 | 2017.02.08 | 100 |
| 1020 | 도시락1 | 2017.04.27 | 24 |
| 1019 | 오이꽃 (두번째)1 | 2017.05.09 | 24 |
| 1018 | 또 오늘1 | 2017.05.09 | 30 |
| 1017 | 옛동무1 | 2018.01.03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