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재미없는 영화

송정희2019.01.27 08:45조회 수 9댓글 0

    • 글자 크기

재미없는 영화

 

영화평론가들의 추천작품이라

꾹 참고 보는데 정말 재미없다

나의 무지를 탓해야 하는지

영화의 고품격을 우러러야 할지

애매하다

영화 내내 한번도 웃지않는 주인공 패터슨

그는 시인이다

애재중지하던 본인의 자필시집을

애완견이 산산조각 찢어 버린후

세상을 다 잃은듯한 표정

그는 고독란 시인일까

행복했던 시인이었을까

난 그 사이의

어디쯤 있는 시인일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56 소낙비 2018.05.31 10
955 도마두개 2018.06.26 10
954 어제의 소나기 2018.06.26 10
953 뉴 훼이스 2018.07.14 10
952 호박볶음 2018.07.18 10
951 저녁비 2018.07.23 10
950 오해예요 2018.08.01 10
949 멀고도 먼길 2018.08.01 10
948 오늘은1 2018.08.01 10
947 손톱을 자르며 2018.08.11 10
946 오늘의 소확행(8월11일) 2018.08.13 10
945 월요일 아침에 2018.08.13 10
944 오늘의 소확행(8월 13일) 2018.08.13 10
943 친구들과의 점심모임1 2018.08.16 10
942 말하지 말걸 듣지도 말것을 2018.08.18 10
941 개미의 추억 2018.08.23 10
940 아픔 2018.08.29 10
939 업그레이드 2018.09.07 10
938 요가 클래스 첫날 2018.09.12 10
937 수고 2018.09.19 10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