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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정
- 중앙대 교육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 둘루스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행복하기

keyjohn2021.12.06 18:25조회 수 37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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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은 조용하고 

동물성은 소란스럽다.


덜 먹고

덜 말하고

덜 움직이며

덜 읽는다.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소란스럽다.



* 글쓴이 노트

혼돈의 이유가 사람이지만

그리움의 대상도 그들임에야...


존재의 이유를 동물성에서 찾는다면

행복의 이유는 식물성에서 찾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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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부추밭 내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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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식물성은 상사의 먹이.

    동물성은 하사의 먹이.

    식물성은 청결하다.

      (안에는 깨끗한 물)

    동물성은 불결하다.

      (안에는 냄새 고약한 ㄸ)

    생존본능은 동물성.

    행복은 자제하며 침묵하는 식물성(?)

    감명 깊은 대작, 가슴으로 읽었습니다.

    행복합니다!!!




  • 이한기님께
    keyjohn글쓴이
    2021.12.6 2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주관을 성공적으로 객관화 시키지 못한 글을 썼으나

    독자의 사랑으로 충분히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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