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기정
- 중앙대 교육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 둘루스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차차차

keyjohn2020.02.04 10:27조회 수 36댓글 0

    • 글자 크기

세우로 감은 머리

훈풍에 말리고, 

햇살로 빗질하던 

실나무가,


꽃을 머리에 달고

모양내는 아침.


사위가 안부를 전해오고

문우도 병상을 털고 귀가임박.


매화가 피고

사위도 딸과 호시절이며

문우도 회복한다니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글쓴이 노트

단순한 즐거움이 넘치는 아침이다.

아내가 만든 아침 스무디 과일배합도 좋았고,

매화가 피더니, 사위안부와 선배님이 긴병상생활을 마친다는 소식도 왔다.

이건 '머피의 법칙'이 아니고 '매화 신드롬'정도가 적당한 설명일까? 

아무렴 어때 , 어쨋든 차차차


    • 글자 크기
조송문 우물안 갑(甲)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2 편안하시지요? 2018.10.12 43
181 블랙 리스트 2017.12.10 42
180 핸디맨 2018.03.24 42
179 설국 2017.12.13 41
178 순자는 옳다 2017.07.01 57
177 미안해 2019.12.23 41
176 불청객 2018.01.31 41
175 가을에게 2020.09.21 51
174 겨울비 2017.12.20 39
173 위안 2018.07.11 44
172 불안한 평화 2017.03.04 55
171 혀가 만드는 세상 2018.03.26 52
170 불면 2018.01.22 43
169 조송문 2017.09.13 56
차차차 2020.02.04 36
167 우물안 갑(甲)질 2015.07.21 76
166 도리 도리 2017.03.10 42
165 나는 에르메스의 장인 2020.02.05 89
164 3월 10일 11시 CNN "Park out" 2017.03.10 54
163 연말 기억정산 파티 2017.12.23 4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