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코로나19
조동안
2020-05-19
보고 싶어
화상 통화를 해 본다
불안정한 숨소리
창백한 얼굴이건만
애써 웃음 지으며
괜찮다 하신
아버지
뜬금없이
코로나19
조심하라 하시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지만, 매일 맞는 아침이 두렵다.
가쁜 호흡이 심하게 들릴 때, 막내는 그 소리 듣기 싫다고 뒤로 숨어 울고 있었다.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아버지와 코로나19
조동안
2020-05-19
보고 싶어
화상 통화를 해 본다
불안정한 숨소리
창백한 얼굴이건만
애써 웃음 지으며
괜찮다 하신
아버지
뜬금없이
코로나19
조심하라 하시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지만, 매일 맞는 아침이 두렵다.
가쁜 호흡이 심하게 들릴 때, 막내는 그 소리 듣기 싫다고 뒤로 숨어 울고 있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 | 무 제 | 2020.05.19 | 61 |
67 | 모순의 틀2 | 2020.09.16 | 2670 |
66 | 만두1 | 2019.01.18 | 65 |
65 | 마지막 포옹8 | 2020.08.16 | 110 |
64 | 딸아 딸아 | 2017.05.09 | 63 |
63 | 동행2 | 2016.08.27 | 63 |
62 | 동행 | 2015.04.13 | 117 |
61 | 동행1 | 2016.08.27 | 77 |
60 | 동창회 | 2017.12.04 | 70 |
59 | 동창 | 2015.04.13 | 72 |
58 | 동백꽃이 떨어질 때 | 2021.07.13 | 49 |
57 | 동반자3 | 2017.05.09 | 62 |
56 | 돈벼락2 | 2015.08.05 | 191 |
55 | 도담삼봉과 석문 | 2015.03.16 | 99 |
54 | 대박-쪽박 | 2017.08.12 | 112 |
53 | 단양역과 舍人岩1 | 2015.03.16 | 155 |
52 | 눈 폭풍1 | 2019.01.30 | 95 |
51 | 녹내장13 | 2022.02.14 | 96 |
50 | 노인2 | 2020.02.24 | 97 |
49 | 노부부의 사랑 | 2015.04.18 | 8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