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이순

아이얼굴2019.04.13 23:48조회 수 41댓글 0

  • 1
    • 글자 크기

  이 순.jpg



    이 순

 

             조동안

 

어지간히 박혀진

삶에 골에

다듬어 채운 생각들

덧없는 세월에

겹겹이 쌓아 놓고

어설픈 경험으로

알만큼 안다니

얼마큼 알까마는

살아온 것

다 거기서 거긴 것

머리 속 가득한

알량한 자존심으로

세상 소리

순한 귀로 받아

~그머니

옆으로 빼내고는

없던 고집

두툼한 아랫배로

잘 챙긴 나이로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9월이 시작 되는 날에.... 2016.08.27 58
107 좋은 소식1 2018.04.01 57
106 시인의 마을 2015.04.13 57
105 아틀란타에 눈오던 날 -2017년12월8일- 2017.12.09 56
104 산소망 2015.04.15 56
103 5월은2 2019.05.01 55
102 我田引水(아전인수)2 2018.05.19 55
101 축복의 삶5 2018.05.13 55
100 비가 싫다구요? 2015.03.16 55
99 폭풍이 지나는중이었어도2 2022.07.15 54
98 거룩한 부담 2018.12.13 54
97 optimist 2016.08.27 54
96 2015.04.13 54
95 아버지와 코로나19 2020.05.19 53
94 만두1 2019.01.18 53
93 '밍키' 그리고 '밍키' 2018.01.19 53
92 가족여행8 2017.09.03 53
91 가족여행4 2017.09.03 53
90 동행2 2016.08.27 53
89 동행1 2016.08.27 53
첨부 (1)
이 순.jpg
1.20MB / Download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