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 살.
안신영.
오랜만에
맑고 밝은 햇살이
호수 위를 걸어서
소나무 사이사이를 지나
내 창문 사이로 숨어 들었다.
비스듬이 들어온 햇살
눈 뜨기 조차 힘든 강열한 빛
가슴속 깊이 밝아 온다.
아 ! 눈이 부시다.
춥고 음산한
잿빛의 하늘을 뚫고 찾아온
맑고 밝은 햇살
따듯하고 황홀한 소중한 빛
나도
맑고 밝은 햇살처럼
누군가에게 따듯하게
다가 가고 싶다..
Feb - 2016.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햇 살.
안신영.
오랜만에
맑고 밝은 햇살이
호수 위를 걸어서
소나무 사이사이를 지나
내 창문 사이로 숨어 들었다.
비스듬이 들어온 햇살
눈 뜨기 조차 힘든 강열한 빛
가슴속 깊이 밝아 온다.
아 ! 눈이 부시다.
춥고 음산한
잿빛의 하늘을 뚫고 찾아온
맑고 밝은 햇살
따듯하고 황홀한 소중한 빛
나도
맑고 밝은 햇살처럼
누군가에게 따듯하게
다가 가고 싶다..
Feb - 2016.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28 | 미운 오리 새끼.1 | 2015.02.10 | 66 |
127 | 그대 있음에2 | 2015.10.18 | 65 |
126 | 봄의 숨소리에 피어난 수선화1 | 2023.02.11 | 64 |
125 | 행복 | 2015.02.10 | 64 |
124 | 낙엽 쌓인 숲속 길.1 | 2020.12.01 | 63 |
햇 살. | 2016.02.11 | 62 | |
122 | 봄의 길목 | 2015.03.12 | 62 |
121 | 겨울 비! | 2015.02.10 | 62 |
120 | 나의 슬픈 날3 | 2020.04.12 | 61 |
119 | 검은 바다.1 | 2015.03.01 | 61 |
118 | 그분 ! 김영길씨. | 2016.04.25 | 60 |
117 | 가을 여행. | 2015.09.09 | 60 |
116 | 봄이 오는 소리.1 | 2015.02.10 | 60 |
115 | 비 내리는 날5 | 2021.09.20 | 59 |
114 | 착각2 | 2018.02.28 | 58 |
113 | 해 질녘의 호수 | 2016.08.11 | 58 |
112 | 기다림2 | 2015.07.07 | 57 |
111 | 햇 살 | 2015.05.08 | 57 |
110 | 빛 잃은 여인이여 !5 | 2022.01.10 | 56 |
109 | 이름 모를 들 꽃2 | 2017.05.02 | 5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