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크리스마스 아침

ChoonKwon2018.12.28 11:16조회 수 34댓글 0

    • 글자 크기

크리스마스 아침.

                                                     안신영.


하얀 눈은 없어도

귀에 익은 케럴이

크리스마스 아침을 

장식한다


창 밖의 맑은 햇살

이슬먹은 나무잎에

반짝이고

조용한 내 방안을 

기웃 거린다


전화기 속에서 울리는 

손자들의  Merry Christmas !


조금은 마음이 따듯해 지지만 

함께 하지 못한 자리가 

외로은 후회로 가슴에 남는다

    • 글자 크기
떠나는 겨울.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새털 구름 2018.09.05 29
127 삶의 길 2019.06.25 29
126 나의 집 2020.07.21 30
125 배 꽃의 화려한 순간1 2021.04.09 30
124 얼굴. 2018.09.05 31
123 뜨거운 8 월. 2017.10.09 32
122 감사한 인연. 2019.01.05 32
121 생일 선물 2020.07.21 32
120 오가는 계절1 2020.08.30 32
119 숲속 산책 길2 2021.09.30 32
118 황혼의 삶1 2023.05.19 32
117 태풍 IRMA 2017.10.09 33
116 WAIMEA VALLY 2018.12.04 33
115 비 내리던 아침 2019.01.21 33
114 친구1 2019.12.08 33
113 2월의 함박눈2 2020.02.09 33
112 떠나는 겨울. 2018.02.28 34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34
110 2019.02.10 34
109 떠나는 오월1 2020.05.28 3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