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COVID19 & ….

아이얼굴2020.05.17 13:30조회 수 53댓글 1

    • 글자 크기

           COVID19  &  ….

 

                                        조동안

 

어디를 보고 가고 있는지

앞으로 가기엔 막막하고

뒤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머물러 있기엔

세상이 너무 황막하다.

 찌질한 삶의 연결들이

여전히 생고집으로

서로를 묶어

아무렇지도 않게

무서운 횡포를 부리고 있다

조용해지길 기대해 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럴 기미가 보이는 것에

깡통은 여전히 시끄럽게

주변만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구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삶의 방식과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은 코로나 바이러스

    내면의 갈등이 팔방으로 퍼지는 것은 모두에게 다 해당되겠지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8 모순의 틀2 2020.09.16 2641
167 살다보니5 2020.12.23 992
166 육십즈음에1 2017.08.11 620
165 안동,대구,포항,구룡포에서 호미곶까지 2015.03.16 318
164 12월에 2017.12.03 274
163 돈벼락2 2015.08.05 170
162 가족여행7 2017.09.03 168
16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는가?1 2015.04.16 160
160 단양역과 舍人岩1 2015.03.16 131
159 대박-쪽박 2017.08.12 103
158 아내의 생일1 2017.09.11 102
157 아버지학교 2017.09.11 101
156 동행 2015.04.13 95
155 아들과 함께 한 여행-백운계곡과 춘천 2015.03.16 95
154 2019년 애틀랜타 한인회 신년 하례 축시 2019.01.31 93
153 화이팅! 애틀란타 문학회2 2017.08.15 93
152 천동동굴과 소백산 2015.03.16 90
151 감포에서 경주까지 2015.03.16 87
150 도담삼봉과 석문 2015.03.16 86
149 마지막 포옹8 2020.08.16 8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