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랑
조동안
어느날 내게 약속하셨던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이제껏 순종하며 살아 오며
난 주님을 더 없이
사랑하는 줄 알았습니다.
삶의 평온에 감사하며,
당신께서 주신 것
감사함으로 즐기며
주님 없이 살 수 없을 것 같이
난 주님을 더 없이
사랑하는 줄 알았습니다.
내 삶의 모든 것을 다
주님께 맡기고 산 것 같이
내 모든 열정을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 향한 사랑에 빠져
난 주님을 더 없이
사랑하는줄 알았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고통의 순간이
나를 아프게 할 때
어둠의 자식으로
깊숙이 숨어 있던
카인의 속성
불평과 원망이 드러나고,
세상의 쾌락에
응근히 몸을 얹었습니다.
다시 한 번
큰 사랑으로
안타까이 나를 바라보며
기다리던 당신.
끝내, 죄의 어둠에서
빛으로 이끌어 주시었습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한1서4장10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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