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신음을 하고
눈물 한방울 떨구고
외로움을 느끼고
서글픔을 끌어 안고
땀으로 미끌거리는 이마를 훔치며
하루가 간다
허리지지대와 맥주 두병, 슬라이스된 황새치를 사온 아들 주환이
녀석을 보니 아픈게 서서히 사라진다
씨익 웃으며 안아주고 가는 녀석의 뒷모습
통증이 사라졌다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6 | 3단짜리 조립식 책장1 | 2017.02.08 | 94 |
| 15 | 3.251 | 2017.03.29 | 14 |
| 14 | 2월이 부쳐 | 2020.02.02 | 19 |
| 13 | 2월을 보내며 | 2020.03.02 | 31 |
| 12 | 2월 월례회를 마치고1 | 2018.02.19 | 28 |
| 11 | 2월 문학회월례회를 마치고 | 2020.02.09 | 41 |
| 10 | 25분과 35분의 차이 | 2017.05.11 | 21 |
| 9 | 2020년에게 하는 약속 | 2020.01.01 | 14 |
| 8 | 2020년 1월에 부쳐 | 2020.01.06 | 14 |
| 7 | 2020년 1월 월례회를 마치고2 | 2020.01.12 | 76 |
| 6 | 2019년 나에게 | 2019.12.25 | 15 |
| 5 | 2019년 1월 월례회를 마치고2 | 2019.01.14 | 30 |
| 4 | 2018 문학회 출판기념식과 문학상 시상식을 마치고1 | 2018.11.21 | 23 |
| 3 | 2018 가을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 2018.11.13 | 16 |
| 2 | 12월 | 2019.12.01 | 20 |
| 1 | 11월 1일의 새벽 | 2019.11.01 | 2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