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2019년 나에게

송정희2019.12.25 19:04조회 수 15댓글 0

    • 글자 크기

2019년 나에게

 

정희야

애썼다 올해도

아직 팔팔한 성격 죽이고 애들 눈치 살피며 큰소리 내지않고

잘 살았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그렇게 열두달이 지나갔다

늘 바빠 동동거리는 애들 신경쓰이지 않게 하려고 조심한것도

잘했어

산책할때 강아지들 데리고 다니는것도 잘한일이야

그래서 아이들이 고마워하쟎아

 

정희야

요가와 아쿠아클래스도 열심히 잘했어

그래서 부정맥도 더 나빠지지 않고 유지한거야

지난번 진찰 때 병원선생님도 관리 잘 하고 있다고 그러셨쟎아

그리고 덕분에 운동하면서 친구도 사귀고

 

그래 정희야

올해처럼만 살아라

참 잘했어요

    • 글자 크기
소음 (by 송정희) 내가 사는 세상은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19년 나에게 2019.12.25 15
275 내가 사는 세상은 2018.10.18 26
274 크리스마스와 나 2019.12.25 13
273 아침약 2017.08.19 26
272 그 길의 끝이 있을까 2018.08.01 11
271 바람이 분다 2018.10.18 14
270 성공 2019.12.26 16
269 조용한 오전 2020.02.01 137
268 부고를 듣고 2017.05.16 17
267 오해예요 2018.08.01 10
266 그리움 2019.12.26 14
265 선 잠을 깨어 2016.10.10 44
264 멀고도 먼길 2018.08.01 10
263 나의 어머니 (1) 2016.10.10 22
262 막장 드라마 2016.10.10 25
261 에보니밥 2018.09.11 6
260 2월 문학회월례회를 마치고 2020.02.09 42
259 나의 어머니 (2) 2016.10.10 27
258 아침바람의 볼키스 2018.07.09 8
257 향기 2018.09.11 10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