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나 홀로 집에 일곱째닐

송정희2019.02.14 08:34조회 수 20댓글 0

    • 글자 크기

나 홀로 집에 일곱째날

 

9시 아쿠아클래스를 다녀 오고 집에 오니 10시반

감자,당근,양파를 넣고 카레를 만든다

나의 애정식이다

매운맛카레의 향이 집안에 가득한 오전

일인용으로 담아놓은 팥밥을 전자렌지에 데워 놓는다

밥 반공기에 카레 가득 한공기

후후 불어 먹는 카레밥. 행복한다

오후엔 신나게 피아노와 비올라 연습을 한다

코믹한 한국영화 한편을 보는 저녁

이제 낼모레면 여행갔던 아이들이 온다

휴가같던 일주일이었다 내게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56 나에게 주는 선물1 2017.03.19 27
955 멀찌감치 2016.11.15 27
954 선물 2016.11.15 27
953 자화상 (1) 2016.10.20 27
952 고단한 희망 2020.02.25 26
951 발렌타인데이 카드 2020.02.14 26
950 비오는 아침 2020.02.12 26
949 아침 소나기1 2019.12.09 26
948 오늘의 소확행(10월24일)1 2019.10.29 26
947 무상 2019.10.24 26
946 비 내리는 밤2 2019.08.02 26
945 2019.03.13 26
944 그와 나 2019.02.27 26
943 나 홀로 집에 넷째날2 2019.02.11 26
942 가슴 서늘한 헤어짐1 2019.01.31 26
941 내가 사는 세상은 2018.10.18 26
940 9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 2017.09.10 26
939 에스페란토2 2017.08.24 26
938 아침약 2017.08.19 26
937 레몬수 한잔 2017.03.03 26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