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김 쌤 힘드셨죠

송정희2018.10.02 09:55조회 수 24댓글 2

    • 글자 크기

김 쌤 힘드셨죠

 

실수로 넘어지셔서 오른팔 골절후 수술받으시고

두달 넘게 생고생 하셨어요

다음주 부터는 교회에 가실거라고

전화기로 들려오는 목소리가 참 반갑습니다

제 인품이 모자라 살갑게 못해드렸네요

쌤 아프신동안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습니다

여름꽃들은 씨앗을 맺기 시작하고

국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계절이네요

조급히 생각 마시고 엎어진김에 쉬어간다 생각하세요

어쨋든 쌤 그간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더 단단해질 오른팔로 글도 많이 쓰시고

운동도 많이 하실겁니다

쌤은 우리 문학회의 꽃이자 얼굴이니까요

모두가 진심으로 응원했습니다

곧 뵈요 화이팅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김샘 힘드셨죠?' 제목을 보는 순간 울컥 했다오 

    고마워요 아픈동안 방문해주고 잊을수 없어요 

    고운마음 ..고마워요 넘어지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요 

    아직 왼손을 씁니다.

  • 왕자님께

    뵈올 면목이 없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송정희 선생님께서 이토록 살뜰하게 챙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ㅜ.ㅡ

    두분 건강하시고 10월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6 밤새 비는 내리고 2020.04.20 60
1095 기다림의 꽃 2020.04.19 46
1094 오늘의 소확행(4월19일)3 2020.04.19 64
1093 안개 낀 아침 2020.03.17 42
1092 노년의 색깔 2020.03.16 43
1091 오늘의 소확행(3월14일) 2020.03.16 53
1090 꿈에 2020.03.13 34
1089 저녁이면1 2020.03.12 52
1088 세상에 없는것 세가지 2020.03.11 98
1087 오늘의 소확행(3월9일) 2020.03.11 26
1086 이제는 2020.03.10 25
1085 간밤의 꿈 2020.03.09 32
1084 2020.03.08 17
1083 토요일 아침 2020.03.07 22
1082 바람의 세상 2020.03.07 26
1081 오늘의 소확행(3월6일) 2020.03.07 24
1080 이만하면 2020.03.07 31
1079 보키쌤(2)1 2020.03.02 48
1078 2월을 보내며 2020.03.02 34
1077 아침인사 2020.02.29 3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