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어제 아침 느닷없이 허리통증 시작
교회도 못가고 종일 쉬었다
오늘 새벽엔 거뜬히 일어나 운동하러가서
한시간 걷고 스트레칭
역시 무리는 금물인 나이가 되었다
추석이 오늘인지 내일인지
한국캘리더가 없으니 아리송
하늘엔 얇은 이불을 펴 놓은듯 어둡고
내가 사는 동네는 깊은 산속 절간처럼 고요하다
가끔 산책하는 이웃들이 지나갈 뿐
난 기다리는 이가 있는듯 창가를 서성이고
지나가는 바람만 빈가지를 흔든다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휴식
어제 아침 느닷없이 허리통증 시작
교회도 못가고 종일 쉬었다
오늘 새벽엔 거뜬히 일어나 운동하러가서
한시간 걷고 스트레칭
역시 무리는 금물인 나이가 되었다
추석이 오늘인지 내일인지
한국캘리더가 없으니 아리송
하늘엔 얇은 이불을 펴 놓은듯 어둡고
내가 사는 동네는 깊은 산속 절간처럼 고요하다
가끔 산책하는 이웃들이 지나갈 뿐
난 기다리는 이가 있는듯 창가를 서성이고
지나가는 바람만 빈가지를 흔든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096 | 오늘의 소확행(7월 11일) | 2018.07.14 | 3 |
1095 | 산행 (2) | 2016.10.20 | 4 |
1094 | 어느 노부부 (5) | 2016.10.20 | 4 |
1093 | 산행 (5) | 2016.10.20 | 4 |
1092 | 부정맥 (7) | 2016.10.20 | 4 |
1091 | 일기를 쓰며 | 2018.07.14 | 4 |
1090 | 추억의 포도 | 2018.08.16 | 4 |
1089 | 지은이와의 여행 | 2018.08.18 | 4 |
1088 | 오늘의 소확행(8.23) | 2018.08.24 | 4 |
1087 | 늦은 호박잎 | 2018.08.31 | 4 |
1086 | 통증 | 2018.09.07 | 4 |
1085 | 나의 어머니 (7) | 2016.10.20 | 5 |
1084 | 바람 | 2016.10.20 | 5 |
1083 | 나의 어머니 (8) | 2016.10.20 | 5 |
1082 | 산행 (14) | 2016.10.27 | 5 |
1081 | 보경이네 (13) | 2016.11.01 | 5 |
1080 | 왕지렁이 | 2018.05.07 | 5 |
1079 | 바람이 분다 | 2018.05.21 | 5 |
1078 | 저녁비 | 2018.07.23 | 5 |
1077 | 오늘의 소확행(7월 마지막날) | 2018.08.01 | 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