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꿈
무슨 상황인지 난리통같은 시츄에이션 속에서
그와 난 쥐가 나도록 손을 꼭 잡고 걷는다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없이 우린 어딘가로 급히 걷는다
그의 눈 속에 난 꽃같은 소녀였고
내 옆의 그는 풋풋한 훈남이었다
주위의 부러움을 받던 우린 길을 잃고 걸으면서도 즐겁게 웃었다
아니, 혹시 헤어지게 될까봐 난 울었다
그는 누구였을까
허락없이 내 꿈에 와서 날 행복하게 하는 그는 누구일까
내 어릴적 동무일까 혹시 날 짝사랑하던 그 누구일까
어느 길로 가야 그 꿈길로 다시 가볼 수 있을까 나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