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세살박이 나의 레몬나무

송정희2018.02.21 09:53조회 수 23댓글 1

    • 글자 크기

세살박이 나의 레몬나무

 

이년전 인터넷으로 구입한 레몬나무

스티로폼이 가득한 박스에 배달 되어 온 20센티 가량의 작은 나무

큰 화분으로 옮겨 심었더니 무럭무럭 자라 지금은 제법키가 많이 자랐다.

인터넷으로 보면 이보다 작은 나무에도 레몬이 주렁주렁 달렸던데 나의 레몬나무는 키만 크다

햇볕도 잘 드는데 두고 빗물도 잘 주는데 왜애애애....

몇일전부터 다시 마디마디에서 새 순이 나온다.

저 새순들 속에서 꽃들도 필까 기대도 해본다

갓난아이 피부같은 새순.촉촉하고 부드럽다

힘내라 나의 레몬나무야, 응원할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오렌지나무나 감귤나무가 꽃이 피기까지는 5~6년이 지나야 합니다.

    때로는 개화연령이 되었다고 해도 꽃눈이 생기는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꽃을 볼 수가 없습니다.

    즉 수령과 더불어 봄에 피는 식물들은 겨울의 저온과 단일처리가 이루워져야 꽃이 핍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아직 꽃이 필 수령이 아니며 실내에서만 키우면 저온처리가 되지 않기에 꽃망울이 생기지 않습니다. 

    겨울이라도 얼지 않을 정도면 밖에 두시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6 오늘의 소(소 하지만) 확(실한) 행(복) 2018.05.21 11
75 시간의 미학 2018.05.07 11
74 반숙과 물김치와 꽃 2018.03.04 11
73 핑계 2018.03.01 11
72 이불을 빨며 2017.05.17 11
71 꿈에서 2016.11.01 11
70 보경이네 (7) 2016.10.27 11
69 부정맥 (10) 2016.10.27 11
68 봄 마중 2019.03.19 10
67 하루가 가고 2019.03.19 10
66 나또 비빔밥 2019.02.05 10
65 우울한 아침 2018.12.12 10
64 내 눈의 조리개 2018.11.26 10
63 군밤 만들기 2018.10.07 10
62 돼지 간 2018.09.27 10
61 오늘의 소확행(9.15) 2018.09.17 10
60 플로렌스 2018.09.14 10
59 지은이와의 여행 2018.08.18 10
58 멀고도 먼길 2018.08.01 10
57 첫용돈 2018.07.09 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