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란토
희망하는 사람이란 뜻의 인공국제어
스물여덟개의 알파벳으로 조합된 언어로 말이 서로 다른 민족간 의사소통과 상호이해를 목적으로하는 중립언어이다
얼마전부터 새롭게 도전해보는 언어로 내게 한글을 배우던 벤자민이 소개해준 언어
영어를 처음 배울 때보다 더 신비한 느낌이랄까
훈민정음이 처음 만들어졌을때 그걸 받아들이는 국민들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그걸 완성해 내셨을 때의 희열과 벅참을 세종대왕께서는 어떻게 감당해 내셨을까 감히 상상도 못한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
모든 왕들 중에 세종대왕이 가장 훌륭했던 왕은 아닐지 몰라도
모든 왕들이 백성을 위해 문자를 만들지는 않았다고
새삼 한글의 편안함과 소중함을 잊고사는 내가 맹구보다도 어리석은오늘 아침이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