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허리케인 플로렌스 팔행시

송정희2018.09.17 09:24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허리케인 플로렌스 팔행시

 

  허망하다 네 모습을 보노라니

 

  리놈아 어지러이 바다를 헤잡으니 속이 시원하냐

 

  케룩케룩 갈매기도 도망가고

 

  인적없는 해변이 되니 넌 좋으냐

 

  플우딩딩한 물결을 뒤집어 쓰고

 

로 로상 잔잔하던 나의 바다를

 

  렌장질 하고 나니 속시원터냐

 

  스스로 물러가거라 플러렌스여 나의 바다에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56 일만시간의 법칙 2017.05.28 58
255 어머니께 가는 햇님1 2017.05.28 18
254 스와니 야외 공연장의 풍경1 2017.05.27 21
253 책망 2017.05.26 15
252 기다림 2017.05.26 22
251 전화기 안의 무지개 2017.05.24 18
250 비 그친 오후 2017.05.24 15
249 황치열이 기분 안좋을까요 2017.05.24 17
248 오이꽃 3탄1 2017.05.23 22
247 어머니와 꽃수레 2017.05.21 18
246 친구야 2017.05.21 19
245 옥반지 2017.05.20 24
244 처음 만난 새 2017.05.19 16
243 호주의 포도밟기 축제 2017.05.17 22
242 큰올케 2017.05.17 20
241 행복한 분들과의 식사 2017.05.17 20
240 이불을 빨며 2017.05.17 11
239 동트는 풀장 2017.05.17 14
238 부고를 듣고 2017.05.16 18
237 생손앓이 2017.05.16 62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