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예요
그런게 아니었었다고 변명하면 될까요
미칠듯한 그리운이 그저 나만의 것이었노라고 하면요
닿을 수 없는 거리
만지면 물거품같은
가까이서 보면 멋지지도 근사하지 않을지라도
조금만 더 가까이 가고 싶은
그래요 오해예요
내가 그리워한것은 볼 수없는 소유할 수도 없는 그런것이라오
내 속에 수 없이 많은 내가 가득차 더이상 뭔가를 담아둘 수 없으니
그 모든것 오해라오
그러니 아무 걱정 마요
난 금방 지어지는 밥냄새가 좋은 촌스러운 여자이니다
고상함이 1도 없는
세련되지도 않은
그러니 먼발치에서 보기만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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