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집안내럭

송정희2018.07.09 08:54조회 수 15댓글 0

    • 글자 크기

집안내력

 

가르치지 않아도 따라 하는것

엄마는 음식을 하셔서 이웃과 나누지 않으면 병이 날것처럼 보였다

난 그정도는 아닌데 지은이가 또 그렇게 오지랍이다

미국인 아내와 사는 남동생 챙기기

이제 대학 졸업한 사회초년생 막내 희정이 챙기기

한국에 사는 철없는 언니 챙기기

아픈 엄마 챙기기

학교 선후배 애경사와 교회

아니나 다를까 저도 가끔은 폭발한다 힘드니까

어지간해 불평을 하는애가 아니라 하소연할땐 꾹참고 들어준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그 아이가 하는일들은 거의 잘 풀린다

언니 동생할것없이 지은이 말에 꼼짝 못한다

틀린 말과 행동을 안하니까

분명 그애 자식중에도 누군가는 그 내력을 물려받아 태어날것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6 어머니와 커피2 2017.04.30 1396
1095 하루의 끝 2018.04.13 540
1094 어느 노부부 (3) 2016.10.10 209
1093 잎꽂이 2018.08.27 174
1092 선물 2019.07.18 166
1091 약속들 2017.04.05 164
1090 조용한 오전 2020.02.01 147
1089 등신,바보,멍청이2 2017.06.16 135
1088 1 2017.01.07 129
1087 세월 2016.11.01 113
1086 부정맥 (4) 2016.10.10 110
1085 정월을 보내며1 2020.01.30 108
1084 세상에 없는것 세가지 2020.03.11 103
1083 혼돈은 아직 해석되지 않은 질서 2019.02.16 102
1082 3단짜리 조립식 책장1 2017.02.08 100
1081 새벽비 2017.02.15 99
1080 작은 오븐 2017.02.12 95
1079 땅콩국수 2016.10.27 93
1078 브라질리안 넛 2017.06.07 90
1077 나의 어머니 (14) 2016.10.27 8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