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이제는 몸이 부서져라 노력하는게 힘들다
쉬이 잠드는것도 힘들고
못 이룬 희망을 떠올리는것이 힘들다
삐꺽이는 창문을 힘껏 올리는것이 힘들다
늘 하는 음악연습도 힘들다
무기력함과 싸우는게 힘들다
소중한 기억들이 자꾸 잊혀져가는게 참기 힘들다
지금의 내 모습이 젊었을때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닌게 힘들다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는게 자꾸 많아지는게 힘들다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힘들다
이제는 몸이 부서져라 노력하는게 힘들다
쉬이 잠드는것도 힘들고
못 이룬 희망을 떠올리는것이 힘들다
삐꺽이는 창문을 힘껏 올리는것이 힘들다
늘 하는 음악연습도 힘들다
무기력함과 싸우는게 힘들다
소중한 기억들이 자꾸 잊혀져가는게 참기 힘들다
지금의 내 모습이 젊었을때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닌게 힘들다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는게 자꾸 많아지는게 힘들다
키에르 케고르던가 니체던가
쾌보다 불쾌가 많은 삶은 당장 거둬치워야 할 그 어떤 것이라고...
잠깐의 햇살을 기다리며
우중충한 구름낀 날들을 견뎌가는 것이 삶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잠깐 햇빛이 나올 때,
충전하며 힘을 길러 궂은 날 견디도록 해야겠어요.
우리 모두!!!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76 | 새소리 | 2017.03.30 | 36 |
175 | 3.251 | 2017.03.29 | 18 |
174 | 할 수 없는 것들 | 2017.03.28 | 21 |
173 | 또다른 세상 | 2017.03.28 | 18 |
172 | 소나무가 보이는 작은길가의 집 | 2017.03.26 | 28 |
171 | 레몬씨앗1 | 2017.03.24 | 20 |
170 | 부추씨앗3 | 2017.03.24 | 22 |
169 | 서머 타임1 | 2017.03.21 | 23 |
168 | 레몬씨1 | 2017.03.21 | 16 |
167 | 나에게 주는 선물1 | 2017.03.19 | 36 |
166 | 화분갈이1 | 2017.03.14 | 26 |
165 | 자스민이 핀 아침2 | 2017.03.14 | 28 |
164 | 우울한 아침 | 2017.03.03 | 23 |
163 | 들깻잎 새싹 | 2017.03.03 | 61 |
162 | 레몬수 한잔 | 2017.03.03 | 31 |
161 | 겨울의 흔적 | 2017.03.03 | 25 |
160 | 생활영어 | 2017.02.25 | 20 |
159 | 지은이와의 점심 | 2017.02.25 | 20 |
158 | 욕심 | 2017.02.17 | 23 |
157 | 작은 자스민 화분 | 2017.02.17 | 5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