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피를 철철 흘리지 않아도
성하곳 한군데 없이 상처투성이
금방 베인 상처로 누군가를 애타게 찾아도
아무도 내 상처를 싸매주지 않는다
난 절뚝거리며 밤길을 걷고 걷는다
비까지 내려 춥고 아프지만
어느곳에 쉴곳이 있는지 모른다
멀리 불빛이 보인다
무작정그곳을 향해 걷는다
희망이 생기며 뛸둣이 기뻐 아픈것도 잊는다
겨우겨우 불빛이 있는곳 입구에 도착한다
난 이미 춥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다
나의 희망이 날 치유한것이다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아프다
피를 철철 흘리지 않아도
성하곳 한군데 없이 상처투성이
금방 베인 상처로 누군가를 애타게 찾아도
아무도 내 상처를 싸매주지 않는다
난 절뚝거리며 밤길을 걷고 걷는다
비까지 내려 춥고 아프지만
어느곳에 쉴곳이 있는지 모른다
멀리 불빛이 보인다
무작정그곳을 향해 걷는다
희망이 생기며 뛸둣이 기뻐 아픈것도 잊는다
겨우겨우 불빛이 있는곳 입구에 도착한다
난 이미 춥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다
나의 희망이 날 치유한것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36 | 오늘하루 | 2019.01.30 | 18 |
535 | 나의 작은 교회 | 2019.01.21 | 18 |
534 | 향수 2병 | 2019.01.19 | 18 |
533 | 2018 가을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 2018.11.13 | 18 |
532 | 따라쟁이 | 2018.10.03 | 18 |
531 | 마무리 | 2018.09.26 | 18 |
530 | 점심죽 | 2018.09.20 | 18 |
529 | 릴랙스 | 2018.09.20 | 18 |
528 | 치과진료 | 2018.09.14 | 18 |
527 | 천년이 가도 | 2018.08.31 | 18 |
526 | 풍기역과 엄마 | 2018.08.25 | 18 |
525 | 할머니의 익모초 | 2018.08.13 | 18 |
524 | 전 대통령의 모습1 | 2018.07.23 | 18 |
523 | 힘들다1 | 2018.07.07 | 18 |
522 | 정갱이의 혹 | 2018.05.21 | 18 |
521 | 친구 생일상 | 2018.03.07 | 18 |
520 | 이른아침 봄비 | 2018.03.06 | 18 |
519 | 배꽃1 | 2018.02.22 | 18 |
518 | 꽃병의 육손이 백합2 | 2018.02.21 | 18 |
517 | 고추씨 | 2018.02.19 | 1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