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의 아침
안신영.
빛나는 태양의 햇살도
살랑이는 바람의 움직임도 없이
밤새 조용히 내린 빗속에
촉촉히 젖어있는 계묘년의 새 아침
엄숙한 모습으로
가슴에 스며든다
긴-긴 세월동안
맺어진 귀한 인연들
사랑과 축복속에
또 한 해를 시작한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자는
괴물이 된다는 그 말씀
남을 비난하고 헐 뜯는
그런 괴물
사랑으로 치유되는
계묘년의 한해가 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을 시작 하렵니다.
![]() |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계묘년의 아침
안신영.
빛나는 태양의 햇살도
살랑이는 바람의 움직임도 없이
밤새 조용히 내린 빗속에
촉촉히 젖어있는 계묘년의 새 아침
엄숙한 모습으로
가슴에 스며든다
긴-긴 세월동안
맺어진 귀한 인연들
사랑과 축복속에
또 한 해를 시작한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자는
괴물이 된다는 그 말씀
남을 비난하고 헐 뜯는
그런 괴물
사랑으로 치유되는
계묘년의 한해가 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을 시작 하렵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 | 감사한 인연. | 2019.01.05 | 32 |
67 | 아들의 생일 | 2019.01.21 | 26 |
66 | 비 내리던 아침 | 2019.01.21 | 32 |
65 | 봄 | 2019.02.10 | 32 |
64 | 설날.1 | 2019.02.10 | 41 |
63 | 떠나간 영혼.1 | 2019.03.02 | 40 |
62 | 울고 있는 하늘 | 2019.03.19 | 24 |
61 | 삼월의 숲속. | 2019.03.19 | 28 |
60 | 마음의 풍경 | 2019.03.19 | 25 |
59 | 계절이 주는 행복2 | 2019.05.12 | 42 |
58 | 6월의 한낮1 | 2019.06.05 | 35 |
57 | 길에서 길을 묻다. | 2019.06.24 | 46 |
56 | 삶의 길 | 2019.06.25 | 29 |
55 | 살아있는 아침2 | 2019.06.25 | 35 |
54 | 오이 넝쿨2 | 2019.06.25 | 40 |
53 | 바람소리 파도소리.1 | 2019.08.06 | 35 |
52 | 여행1 | 2019.08.06 | 36 |
51 | 손톱에 핀 봉숭아3 | 2019.08.26 | 43 |
50 | 흔적2 | 2019.09.28 | 38 |
49 | 가을 이네. | 2019.10.13 | 2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