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6월의 한낮

ChoonKwon2019.06.05 11:02조회 수 34댓글 1

    • 글자 크기

6 월의  한낮.

                                        안신영.


6 월이 왔나 했더니

여름도 따라 왔네


따가운 햇살은 

녹음방초 더욱 짙게하고

텃밭에 심어놓은 

채소를 살찌게 한다


넝쿨에 매달린 오이

매일 매일 커가는  그 모습

시간과 경쟁을 하나보다


구름 한점없는 파란하늘

그 아래 찾아온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하고

햇살을 간지럽힌다


햇살과 바람 

파아란 하늘이 함께한 

6 월의 한낮.

                                 

    • 글자 크기
배꽃 속의 그리움. 일식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떠나는 오월1 2020.05.28 32
107 비에 젖은 낙엽1 2020.09.13 32
106 황혼의 삶1 2023.05.19 32
105 떠나는 겨울. 2018.02.28 33
104 바람소리 파도소리.1 2019.08.06 33
103 여행1 2019.08.06 33
102 오월의 향기1 2021.05.02 33
101 아침 산책3 2022.07.07 33
100 꽃 샘 추위1 2017.04.04 34
99 배꽃 속의 그리움. 2018.02.28 34
6월의 한낮1 2019.06.05 34
97 일식 2017.09.09 35
96 안녕 2017 년1 2017.12.31 35
95 흔적2 2019.09.28 35
94 호박 꽃2 2020.08.15 35
93 회복1 2021.01.23 35
92 8월의 여운2 2021.09.11 35
91 가을의 끝자락2 2021.12.02 35
90 새해 아침 기도.1 2017.01.07 36
89 흔적 2018.06.17 3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