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오늘의 소확행(4월19일)

송정희2020.04.19 09:14조회 수 53댓글 3

    • 글자 크기

오늘의 소확행(4 19)

 

하나,산책때 새로운 행복을 발견했다,오디오북으로 듣는 명작

     (일주일동안 걸으며 들은 이야기)

   ㅡ김동리의 역마

   ㅡ이광수의 가실

   ㅡ나스메 소세끼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ㅡ투르게네프의 첫사랑

   ㅡ서머셋 모옴의 약속

   ㅡ스펜서 존슨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ㅡ헤르만헷세 데미안

   ㅡ이효석 메밀꽃필무렵

   ㅡ이효석 동백꽃

 

하나,냉동실에 숨어있던 일본 카스테라 찾아먹는 오후

 

하나,오늘은 5,5마일에 14,149걸음

 

하나,무사히 하루를 견디고 잘시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늘 같은시간에 내집앞을 지나는,

    그래서 일상의 한조각이던 사람이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오랜만에 집앞을 지나네요.

    반갑고 그동안이 궁금하고....

    느낌이 그렇습니다.


    PS:일본 카스테라에 데운 우유가 먹고픈 오후입니다.

  • 일상이 멈춘듯 하여 궁금했습니다

    저도 그중 4 개와 다른 문학들을 들었습니다

    편해서 눈이 아파서...하지만 머리 속에

    남는 것을 생각하면 책에 엄지를 올리고 싶네요.

  • 강화식님께
    송정희글쓴이
    2020.4.20 07:05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오랫동안 일상이 멈추었었스니다

    벌레처럼 무기력함이 날 지배하고 난 죽은듯 긴잠을 잤죠

    그래도 달라지는건 없고 거울속 나는 점점 낯설어졌습니다

    사육되는 가축처럼 먹고 자고,,,,,,

    다시 사과나무를 심기로 작정을 하고 긴잠에서 일어났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6 릴랙스 2018.09.20 15
1095 산책길 2018.10.31 9
1094 아령 10파운드 2018.09.20 13
1093 엄마 목소리 2018.09.20 10
1092 어머니 2019.04.17 14
1091 아 여름이여 2019.08.20 19
1090 오늘의 소확행(9월17일) 2019.09.20 12
1089 황치열이 기분 안좋을까요 2017.05.24 14
1088 바람의 기억 2019.08.21 17
1087 초로의 노인이 되어(1) 2019.09.20 31
1086 8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 2018.08.12 7
1085 대리만족 2018.09.20 11
1084 2019.05.13 21
1083 겁이 많은 강아지 까미 2019.09.20 20
1082 희정이 생일파티 2019.10.29 23
1081 아침기도 2020.01.03 13
1080 분꽃 2018.06.25 13
1079 9월하고도 중순이오 2018.09.20 16
1078 오늘의 소확행(8월21일) 2019.08.22 8
1077 가을을 맞아 2019.10.29 2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