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죽
갈비탕을 먹다 남은 국물에 무를 넣고
푹 무를정도로 끓인 다음
찬밥을 놓고 죽을 끓인다
국자로 누르면 무가 뭉개질 정도로 끓여
계란을 하나 깨 넣는다
어머
샤부샤브집 죽보다 더 맛나다
참기름과 김가루를 뿌려 맛있게 먹는다
무를 넣은게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싶다
틀니를 끼시는 나의 노모에게도 한사발 드리고싶은 맛이다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맛있는 죽
갈비탕을 먹다 남은 국물에 무를 넣고
푹 무를정도로 끓인 다음
찬밥을 놓고 죽을 끓인다
국자로 누르면 무가 뭉개질 정도로 끓여
계란을 하나 깨 넣는다
어머
샤부샤브집 죽보다 더 맛나다
참기름과 김가루를 뿌려 맛있게 먹는다
무를 넣은게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싶다
틀니를 끼시는 나의 노모에게도 한사발 드리고싶은 맛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56 | 오늘의 소확행(8월5일) | 2019.08.06 | 15 |
755 | 아버지의 센베이과자2 | 2019.08.07 | 15 |
754 | 아침속으로 | 2019.08.13 | 15 |
753 | 아쉬운 팔월이여 | 2019.08.18 | 15 |
752 | 그리움 | 2019.12.26 | 15 |
751 | 오늘도 | 2020.01.04 | 15 |
750 | 보경이네 (1) | 2016.10.20 | 16 |
749 | 자화상 (5) | 2016.10.27 | 16 |
748 | 나의 정원 (4) | 2016.10.27 | 16 |
747 | 나의 어머니 (16) | 2016.11.01 | 16 |
746 | 새벽운동 | 2017.02.03 | 16 |
745 | 하늘의 바다 | 2017.02.14 | 16 |
744 | 레몬씨1 | 2017.03.21 | 16 |
743 | 비가 그치고 | 2017.04.03 | 16 |
742 | 아침청소 | 2017.05.03 | 16 |
741 | 집근처의 토네이도 (시) | 2017.05.05 | 16 |
740 | 오월의 신부1 | 2017.05.14 | 16 |
739 | 처음 만난 새 | 2017.05.19 | 16 |
738 | 고구마가 구워질 때 | 2017.06.02 | 16 |
737 | 비,종일 비 | 2017.06.20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