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어제 아침 느닷없이 허리통증 시작
교회도 못가고 종일 쉬었다
오늘 새벽엔 거뜬히 일어나 운동하러가서
한시간 걷고 스트레칭
역시 무리는 금물인 나이가 되었다
추석이 오늘인지 내일인지
한국캘리더가 없으니 아리송
하늘엔 얇은 이불을 펴 놓은듯 어둡고
내가 사는 동네는 깊은 산속 절간처럼 고요하다
가끔 산책하는 이웃들이 지나갈 뿐
난 기다리는 이가 있는듯 창가를 서성이고
지나가는 바람만 빈가지를 흔든다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휴식
어제 아침 느닷없이 허리통증 시작
교회도 못가고 종일 쉬었다
오늘 새벽엔 거뜬히 일어나 운동하러가서
한시간 걷고 스트레칭
역시 무리는 금물인 나이가 되었다
추석이 오늘인지 내일인지
한국캘리더가 없으니 아리송
하늘엔 얇은 이불을 펴 놓은듯 어둡고
내가 사는 동네는 깊은 산속 절간처럼 고요하다
가끔 산책하는 이웃들이 지나갈 뿐
난 기다리는 이가 있는듯 창가를 서성이고
지나가는 바람만 빈가지를 흔든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76 | 자화상 (3) | 2016.10.20 | 23 |
775 | 친구 | 2018.02.26 | 17 |
774 | 아침7시40분 | 2019.02.04 | 17 |
773 | 나의 자리 | 2019.02.18 | 20 |
772 | 우리 | 2019.04.22 | 19 |
771 | 오늘의 소확행(8월5일) | 2019.08.06 | 14 |
770 | 오늘의 소확행(9월 23일) | 2019.09.24 | 19 |
769 | 아들 | 2020.01.20 | 31 |
768 | 영어 귀머거리 | 2020.02.12 | 36 |
767 | 나의 어머니 (10) | 2016.10.20 | 52 |
766 | 5(FIVE) | 2018.02.26 | 8 |
765 | 호박볶음 | 2018.07.18 | 11 |
휴식 | 2018.09.26 | 11 | |
763 | 오늘의 소확행(1월17일) | 2019.02.18 | 15 |
762 | 한여른 햇살 | 2019.08.06 | 19 |
761 | 9월의 햇살 | 2019.09.24 | 25 |
760 | 할로윈의 밤 | 2019.11.01 | 34 |
759 | 도서관 (2) | 2016.10.20 | 15 |
758 | 첫눈이 오면 | 2018.01.01 | 23 |
757 | 뽀그리 | 2018.03.13 | 1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