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신음을 하고
눈물 한방울 떨구고
외로움을 느끼고
서글픔을 끌어 안고
땀으로 미끌거리는 이마를 훔치며
하루가 간다
허리지지대와 맥주 두병, 슬라이스된 황새치를 사온 아들 주환이
녀석을 보니 아픈게 서서히 사라진다
씨익 웃으며 안아주고 가는 녀석의 뒷모습
통증이 사라졌다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통증
신음을 하고
눈물 한방울 떨구고
외로움을 느끼고
서글픔을 끌어 안고
땀으로 미끌거리는 이마를 훔치며
하루가 간다
허리지지대와 맥주 두병, 슬라이스된 황새치를 사온 아들 주환이
녀석을 보니 아픈게 서서히 사라진다
씨익 웃으며 안아주고 가는 녀석의 뒷모습
통증이 사라졌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36 | 오늘의 소확행(9월 12일) | 2018.09.12 | 11 |
535 | 심심한 하루 | 2018.09.12 | 15 |
534 | 뚝딱 식혜 | 2018.09.12 | 16 |
533 | 브런치 | 2018.09.12 | 13 |
532 | 요가 클래스 첫날 | 2018.09.12 | 15 |
531 | 향기 | 2018.09.11 | 18 |
530 | 에보니밥 | 2018.09.11 | 12 |
529 | 매일 치매1 | 2018.09.11 | 15 |
528 | 여행 | 2018.09.07 | 8 |
통증 | 2018.09.07 | 6 | |
526 | 업그레이드 | 2018.09.07 | 16 |
525 | 허리통증2 | 2018.09.06 | 34 |
524 | 9월이다1 | 2018.09.01 | 23 |
523 | 오늘의 소확행(8.30) | 2018.09.01 | 7 |
522 | 천년이 가도 | 2018.08.31 | 19 |
521 | 석양 | 2018.08.31 | 13 |
520 | 늦은 호박잎 | 2018.08.31 | 7 |
519 | 꽉 막힌 길2 | 2018.08.30 | 28 |
518 | 나이가 든다는것을 느낄때1 | 2018.08.29 | 14 |
517 | 아들의 선물 | 2018.08.29 | 1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