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이제는 몸이 부서져라 노력하는게 힘들다
쉬이 잠드는것도 힘들고
못 이룬 희망을 떠올리는것이 힘들다
삐꺽이는 창문을 힘껏 올리는것이 힘들다
늘 하는 음악연습도 힘들다
무기력함과 싸우는게 힘들다
소중한 기억들이 자꾸 잊혀져가는게 참기 힘들다
지금의 내 모습이 젊었을때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닌게 힘들다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는게 자꾸 많아지는게 힘들다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힘들다
이제는 몸이 부서져라 노력하는게 힘들다
쉬이 잠드는것도 힘들고
못 이룬 희망을 떠올리는것이 힘들다
삐꺽이는 창문을 힘껏 올리는것이 힘들다
늘 하는 음악연습도 힘들다
무기력함과 싸우는게 힘들다
소중한 기억들이 자꾸 잊혀져가는게 참기 힘들다
지금의 내 모습이 젊었을때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닌게 힘들다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는게 자꾸 많아지는게 힘들다
키에르 케고르던가 니체던가
쾌보다 불쾌가 많은 삶은 당장 거둬치워야 할 그 어떤 것이라고...
잠깐의 햇살을 기다리며
우중충한 구름낀 날들을 견뎌가는 것이 삶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잠깐 햇빛이 나올 때,
충전하며 힘을 길러 궂은 날 견디도록 해야겠어요.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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