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자각몽

송정희2017.04.03 06:29조회 수 19댓글 0

    • 글자 크기

자각몽

 

루시드드림의 한국어입니다

어제 영화를 보았지요

유괴된 아들을 찾는 아버지의 꿈이야기

 

삼년이라는 절망과 기다림속에서

어린 아들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아버지

저는 많은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이유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지요

 

이젠 꿈일기를 써보려합니다

깨고나면 조각난 퍼즐처럼 황당하고

혹여 누가 알까 부끄러운 상황도 있지만

용기내어 시작해보렵니다

 

평생의 삼분의 일을 꿈과 함께 하며

그저 잠의 일부려니 생각했지요

이젠 잠의 일부가 아니라

내 인생의 일부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하나의 도전

꿈일기에 쓰여질 나의 무의식과 의식의 세계

난 그곳에서 또다른 여행자가 되겠죠

내 속의 나를 여행하는 경험은

또 어떤 느낌일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6 동내산책 2019.09.05 18
195 꿈처럼 2019.09.06 17
194 9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2 2019.09.08 47
193 멀고도 가까은 사이 2019.09.10 17
192 느닷없이 내리는 비 2019.09.11 18
191 오곡밥과 풀떼기반찬과 사돈 2019.09.13 22
190 한가위 밤하늘 2019.09.15 23
189 이른아침 산책길 2019.09.15 18
188 사돈이 갔다 2019.09.16 23
187 오늘의 소확행(9월17일) 2019.09.20 12
186 초로의 노인이 되어(1) 2019.09.20 32
185 겁이 많은 강아지 까미 2019.09.20 24
184 기복희선생님의 시낭송회1 2019.09.23 29
183 오늘의 소확행(9월 23일) 2019.09.24 18
182 9월의 햇살 2019.09.24 20
181 나의 아침 2019.09.24 19
180 작은 들꽃 2019.09.24 14
179 9월을 보내며2 2019.09.26 29
178 산책길의 하늘 2019.09.27 16
177 건망증 2019.10.01 27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