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담금질

석정헌2015.04.09 12:34조회 수 7댓글 0

    • 글자 크기



      담금질


           석정헌


살얼음 낀

낙엽 섞인 계곡

흐르는 물에

손을 담그면

온몸을 채찍질해

마디마디 조이고

풀어진 가슴까지

벌떡 거린다

해독할 수 없는 남은 생애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


    • 글자 크기
일터 298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29 동반자. 다시 맞은 여름 2024.06.16 2
928 희망 2 2015.03.19 5
927 우울 2015.10.06 5
926 귀향 2015.03.04 6
925 믿음 2015.03.05 6
924 뉘우침 2015.04.10 6
923 봄편지 2015.04.28 6
922 어머니 그 아들 2015.03.05 7
921 오래된 고향 2015.03.08 7
920 고향 2015.03.13 7
919 살다보면 2015.03.19 7
918 일터 2015.04.09 7
담금질 2015.04.09 7
916 298 2015.04.30 7
915 그래도 2015.09.11 7
914 솟아 오른 태양 2015.03.08 8
913 배꽃 1 2015.03.22 8
912 실비 2015.03.23 8
911 황혼 2 2015.03.27 8
910 저물어 가는 생 2015.03.28 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